에어로 쉐이크 (Win + Home)
윈도우 제목 표시줄 위에 마우스 커서를 대고 왼쪽 버튼을 누른 채로 좌우로 흔들면 현재 활성화 된 창을 뺀 나머지 창이 최소화 되는 기능이다. 이것 한 번 해 보겠다고 마우스를 미친듯이 흔들 필요 없다. 윈도우 키와 함께 홈(Home) 키를 지긋이 눌러보자. 쓰고 있는 창 하나만 깔끔하게 남기는 에어로 쉐이크 기능.
에어로 스냅 (Win + ← 또는 →)
위와 마찬가지로 제목 표시줄을 드래그 한 상태로 창을 왼쪽 또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가볍게 던지면서 버튼을 누르던 손가락을 떼면 해당 방향으로 화면 절반을 꽉 채우는 기능이다. 열심히 왼쪽 오른쪽으로 던져도 철썩 붙지 않는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 없다.윈도우 키와 함께 왼쪽 또는 오른쪽 방향키를 누르면 똑같은 기능을 쓸 수 있다.
마찬가지로 윈도우 키와 함께 위쪽 방향키 또는 아래쪽 방향키를 조합하면 최대화 및 이전 상태 복원, 최소화 등의 기능을 쓸 수 있다. 에어로 스냅은 동시에 여러 작업을 해야 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
에어로 피크 (Win + Space)
화면 오른쪽 아래 있는 바탕화면 보기 공간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 대면 현재 열린 창 전체가 투명하게 변해 바탕화면을 볼 수 있다. 마우스로 손쉽게 쓸 수 있는 기능이지만 커서를 옮기기가 귀찮다면 윈도우 키를 누른 채로 스페이스바를 살짝 눌렀다 떼면 같은 기능이 작동한다. 윈도우 키에서 손가락을 떼면 바로 이전 상태로 돌아간다. 바탕화면 아이콘 등의 상태를 빠르게 확인하고 싶을 땐 윈도우+스페이스를 누르면 된다
에어로 썸네일 (Win + T)
현재 슈퍼바에 활성화 된 아이콘에 커서를 대면 실행 중인 해당 소프트웨어 창 전체가 작게 표시되는 기능이다. 마찬가지로 마우스 커서를 갖다 대지 않더라도 윈도우 키와 T 키를 함께 누르면 에어로 썸네일을 볼 수 있다. 윈도우 키를 누른 상태에서 T를 누르면 다음 소프트웨어 항목의 에어로 썸네일이 표시된다. 에어로 썸네일을 쓰면 많은 창이 열려 있을 때도 빠르게 원하는 창을 찾아낼 수 있다
에어로 플립 (WIn + Tab)
윈도우 비스타부터 지원된 기능으로 기존의 알트 탭을 통한 창간 전환을 3D 입체로 화려하게 표시해 줍니다. 기존의 알트 키와 탭 키의 조합으로 사용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키보드의 WinKey 를 누른 상태에서 Tab 키를 차례로 눌러주면 됩니다. 에어로 플립은 계속 윈도우 키를 눌러주고 있어야 한다는 불편이 있습니다. 에어로 플립을 고정하고 싶으실 땐 컨트롤 키를 추가하여 Ctrl + WinKey + Tab 을 눌러주시면 에어로 플립이 고정됩니다. 이 후 창들의 이동은 Tab 을 통해 하게 되며 선택은 Enter 키를 눌러 주시면 됩니다.
물론 기존의 Alt + Tab 창간 전환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. 윈도우 7 의 Alt + Tab 창간 전환에는 앞에서 알아보았던 에어로 썸네일 기술이 적용되어 원하는 창의 모습을 더욱 쉽게 파악할 수 있게있게 되었습니다.
이러한 알트 탭 창간 전환도 에어로 플립과 마찬가지로 컨트롤 키를 추가하여 고정하는 게 가능합니다. Ctrl + Alt + Tab 을 누르시면 창간 전환이 고정되며 이 후 이동은 Tab 키를 통해 선택은 Enter 키를 통해 하면 됩니다.
듀얼 디스플레이 시 윈도우 이동(Win + Shift + ← 또는 →)
해당 단축키는 모니터 두 대를 연결해 쓰거나 TV 출력을 자주 쓰는 이들에게 유용하다. 해당 키를 누르면 활성화 된 윈도우가 반대쪽 모니터로 넘어간다. 일반적인 듀얼 디스플레이 작업 환경에서는 물론이요, 듀얼 모니터를 쓰지만 평소엔 모니터 한 대를 꺼 둔다거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대쪽 모니터를 켜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.
[출처] 베타뉴스